경기북부경찰청은 마약범죄 예방 ‘NO EXIT’ 릴레이 캠페인의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자 지난 8일 남이섬에서 현장 캠페인을 전개했다.

10일 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캠페인은 남이섬 방문객들이 참여하도록 ‘NO’와 ‘EXIT’ 스탬프를 선착장과 섬 내부에 마련했다. 스탬프 투어를 완성해 경찰관에게 인증하면 호신용품으로 사용하는 호루라기를 비롯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했다.

현장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은 "스탬프 투어로 NO EXIT 캠페인을 알게 됐고, 쉬운 방법으로 마약범죄 예방 캠페인에 참여해 유익했다. 앞으로도 마약범죄의 위험성에 경각심을 갖겠다"고 했다.

경기북부경찰청 관계자는 "마약은 모두를 위협하는 사회문제이자 절대 빠져나오지 못하는 출구 없는 미로와 같다. 마약범죄 예방에 총력을 다해 국민이 안심하는 그날까지 국민 일상을 안전하게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은채 기자 cha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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