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범희망나눔은 최근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에 희망청소년을 돕고자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1천 개를 전달했다.

10일 재단에 따르면 래피젠 협찬으로 전달한 키트는 청소년수련관을 이용하는 청소년을 중심으로 관내 청소년과 청소년 기관 종사자들의 안전과 보건위생에 활용할 예정이다.

조경서 관장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한기범희망나눔에 고맙다. 감염병 위기단계가 낮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발생하는 코로나19를 초기 예방하는 데 활용하겠다. 더욱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청소년에게 키트를 나누겠다"고 했다.

한기범희망나눔은 2011년 5월 5일 출범해 어려운 환경에서 운동하는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심장병 어린이를 돕는다.

아울러 다양한 공익활동과 한국농구 발전에 노력한다.

이 밖에 오는 23일 오후 2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연예인이 함께 참여하는 2023 희망농구 올스타 자선경기를 개최할 예정이다.

의정부=이은채 기자 cha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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