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개막하는 ‘제23회 소래포구 축제’ 행사장의 먹거리 요금이 대부분 1만 원 이하로 구성된다.

인천시 남동구는 소래포구 축제 먹거리존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착한 가격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10일 전했다.

캠페인은 지역 축제 바가지요금을 근절할 목적으로 시행하며, 축제에서 판매하는 음식 정보를 미리 공개하는 방식이다.

올해 소래포구 축제 먹거리존은 새마을부녀회와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상인회가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를 포함해 푸드트럭 여러 개로 구성한다.

새마을부녀회 먹거리 부스는 빈대떡(김치전)과 잔치국수 5천 원, 떡볶이 3천 원, 어묵 3개 세트를 2천 원에 판매한다.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상인회 먹거리 부스는 꽃게 강정 2마리 세트 1만5천 원, 새우찜 12마리(중) 세트 1만 원, 전어구이 7마리 세트를 1만 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소래포구 축제 먹거리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를 비롯해 소래포구 축제 공식 홈페이지와 블로그에 공개한다.

자세한 내용은 남동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팀(☎070-8820-4037)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인희 기자 kyh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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