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화도진도서관이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2023년 배다리 책사랑 일일화폐 축제’를 연다.

지난 9일 시작해 10월 15일까지 이어지는 축제에는 ▶나비날다책방 ▶마쉬 ▶모갈1호(대창서림) ▶삼성서림 ▶시와예술 ▶아벨서점 ▶집현전 ▶한미서점 들 배다리 지역 서점 8곳이 참여한다.

각 서점은 개인 도서 수령과 일일화폐 교환을 담당한다. 2권 이내 개인 소장 도서를 오천 원 상당 일일화폐 쿠폰으로 한 권마다 한 장씩 교환하는 방식이다.

개인 소장 도서는 2017년 이후 출판도서부터 해당하며, 파손·훼손·만화·잡지·학습지·편향 도서들은 교환에서 뺀다.

일일화폐는 교환한 당일 배다리 지역 서점 안에서 자유롭게 도서와 교환하며, 화폐로 도서를 구입한 참여자에게는 후기 이벤트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화도진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ice.go.kr/hwadojin)를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032-760-4122)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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