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다음 달 13일까지 39일간 2023년 하반기 동두천시 국가유산 정기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문화유산 13개소, 무형유산 6개를 비롯한 총 20개소의 국가유산을 대상으로 한다. 2024년부터 진행하는 문화재청의 국가유산 체제 전환과 연계해 기본자료로 활용하고자 진행한다.

문화·등록유산 분야에서는 ▶유산 현황과 안내판,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통한 주기적 관리와 실효성 있는 점검 추진을, 무형유산 분야에서는 ▶전승 교육 활동과 전수관 운영 ▶지방보조금 수행상 황에 대한 현지 조사를 점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국가유산(문화·무형) 정기점검으로 2024년 국가유산 체제 전환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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