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이 오는 11월 30일까지 ‘가을철 교통안전대책’을 추진한다.

10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인천 교통사망사고 중 보행자 사망사고는 47.7%다. 이륜차와 화물차(특수특수·건설기계 포함) 사고로 인한 보행자 사망사고도 각각 4건, 13건이었다.

이에 경찰은 보행자 보호와 이륜·화물차에 대한 교통안전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찰은 우회전 일시 정지가 습관이 되도록 하고, 주요 교차로를 중심으로 교통안전활동을 적극 전개한다. 또 이륜·화물차 사고 위험 증가에 대비해 교통사고 잦은 지역에 신호 위반, 보행자 보호 의무 위반, 무단횡단 따위 주요 사고 원인을 단속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통안전공단을 비롯한 관계 기관과 합동으로 이륜·화물차 불법 구조 변경을 점검한다. 

유지웅 기자 yj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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