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화서시장 2구간 아케이드 준공식에 참가한 내빈들이 기념 테이프를 잘랐다.  <수원시 제공>
수원시 화서시장 2구간 아케이드 준공식에 참가한 내빈들이 기념 테이프를 잘랐다. <수원시 제공>

수원시가 화서시장 아케이드(비 가림 지붕) 2구간 공사를 준공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아케이드는 길이 190m·폭 9~11m로 1구간 아케이드와 연결한다. 길이 100m·폭 14m 1구간 아케이드는 2019년 준공했다.

2구간 아케이드 설치 사업은 2021년 3월 계획을 수립하고, 같은 해 4월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한 뒤 지난해 9월 착공해 최근 공사를 마쳤다.

준공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시의회 김기정 의장과 이재식 부의장, 국미순·김미경 의원, 김영진 국회의원, 김기배 팔달구청장, 김호겸 경기도의원, 화서시장 이영수 상인회장·상인회원 들이 참석했다. 화서시장 상인회는 이재준 시장, 김기정 의장, 김영진 국회의원, 김호겸 도의원, 국미순·김미경 시의원 들 6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시장은 "많은 시민이 즐겨 찾는 화서시장은 아케이드 설치가 어느 곳보다 절실했다"며 "아케이드와 더불어 시장 바로 옆에 공영주차장도 생겨 접근성도 좋아졌다"고 했다. 이어 "사계절 든든한 아케이드처럼, 늘 상인들을 웃게 하는 든든한 수원시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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