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는 오는 16일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제35회 서구 구민의 날’ 기념식을 연다.

1부 행사는 치어리더와 태권도시범단 공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서구 23개 동 선수단 1천500여 명이 입장한다.

2부 기념식에선 강범석 서구청장이 효행·사회봉사·환경 들 8개 부문에 대한 구민상 수상자 11명에게 상패를 수여한다. 또 유정복 인천시장이 모범시민상 23명에게 상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3부 체육대회에선 23개동별 선수단이 한궁, 애드벌룬 릴레이, 풍선 탑 쌓기, 4인 5각, 400m릴레이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결과에 따라 1~3위까지 시상하고 경품 추첨도 진행한다.

강범석 구청장은 "구민의날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서구가 대한민국 중심 도시가 되도록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했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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