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이 다음 달 9일 자원순환지원센터 파(PAR)-3 골프장에서 여는 ‘사랑의 자선골프 라운드’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에서 마련한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다. 접수는 전화(☎032-899-4892) 또는 방문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팀마다 1라운드에 6만 원, 팀 구성은 2∼4명까지 가능하다. 행사 당일에는 홀인원 이벤트로 골프가방과 골프여행권을 상품으로 제공한다.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직원들과 함께 정기 휴장일을 활용해 스포츠 활동으로 기부문화를 조성하려고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책임경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 자원순환지원센터는 수영장·잠수풀·캠핑장·Par-3골프장으로 조성한 실내·외 주민편익시설과 중·연수구에서 반입하는 재활용 가능 자원을 선별하는 자원회수센터(50t/일)를 운영하며 환경서비스를 제공한다.

윤은혜 기자 ye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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