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는 오는 19일까지 추석 성수식품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구는 11일부터 19일까지 추석 제수용·선물용 소비가 많은 떡류, 한과류, 전, 튀김, 홍삼, 비타민 들 식품 또는 제품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등록 또는 무신고 제조와 판매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과 판매 여부, 식품 취급 기준과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다.

구는 점검과 함께 수거검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명절을 맞아 구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소비하도록 사전 위생·안전관리를 강화하려는 취지"라며 "업소 관계자들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소예 기자 yoo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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