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 강진석 소방장이 용인소방서 한슬기 소방사와 함께 출전한 제2회 울산광역시장배 드론경기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울산시 주최로 지난 9일 열린 대회는 드론 조종기술 향상과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공공·일반·학생 분야로 나눠 펼쳐졌다.

강 소방장과 한 소방사가 출전한 경기는 산악·수난 인명 검색과 붕괴 건물 내 인명 검색 두 경기를 실시해 획득한 점수를 종합한 후 순위를 정하는 방식으로, 모두 24개 팀이 참가했다.

강 소방장은 조종자로, 한 소방사는 부조종자로 참가해 1위에 올라 울산광역시장상과 트로피, 상금을 받았다.

강 소방장은 "재난현장에서 드론을 적극 활용해 국민 안전을 지키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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