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육아·돌봄·교육 한곳에서

복합공간 가족센터 14일 개관 장난감도서관·놀이터 등 마련

군포시는 오는 14일 가족친화 복합문화공간인 군포시가족센터를 개관한다.

군포시가족센터는 2019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으로 선정돼 183억 원(국비 50억 원, 도비 20억 원, 시비 113억 원)을 투입해 2021년 7월 착공, 지난 5월 준공했다.

지하 2층·지상 4층에 총면적 5천359㎡ 규모로 지하에는 주차장(39면), 1층에는 영어가족도서관과 공동육아나눔터, 2층에는 아이사랑놀이터, 장난감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3층에는 군포시가족센터, 4층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와 다목적 강당을 갖춘 생활SOC 복합시설이다.

군포시가족센터에는 기존 수리산상상마을에 있던 다양한 가족을 위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군포시가족센터(옛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지역사회 육아 지원 거점기관인 군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한곳에 모으고 다함께돌봄센터, 영어가족도서관, 아이사랑놀이터를 신규 조성해 가족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육아·돌봄·교육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군포시가족센터는 개관식 다음 날인 15일부터 정상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군포=임영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