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최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어린이 전통시장 나들이 행사를 추진했다.
 

IPA는 소상공인진흥공단 제안으로 송림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행사를 준비했다.

지난달 31일과 이달 6, 7, 8일 총 네 번에 걸쳐 저소득층 가정, 복지관 이용 어린이 80명과 동구 송현시장·현대시장에서 식료품을 비롯한 기초 생활물품을 구매했다.

IPA 임직원이 어린이들과 함께 사회복지관이 자체 제작한 폐펼침막 재활용 장바구니를 들고 온누리상품권으로 생활물품을 샀다.

IPA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이용객 마스크 배포, 시장환경 개선사업, 임직원 시장 방문, 지역주민 장보기 행사 같은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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