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오는 23일 동안평생학습센터 광장에서 ‘제9회 안양시 평생학습 한마당 축제’를 연다.

이번 평생학습 축제는 ‘평생학습으로 안양(安養)하다’라는 주제로 관내 평생학습기관 및 단체, 학습동아리가 참여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의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화합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오후 1시 30분 개막행사에서는 ‘성인문해학습자 문해백일장 대회’에서 수상한 학습자와 만안·동안 평생학습센터 우수 강사, 평생학습 매니저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안양시 평생학습의 생생한 현장을 담은 영상 시청과 성결대학교 응원단 ‘페가수스’와 청소년 동아리 팀들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이어 성과발표에서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및 동아리 10개 팀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또 평생학습 전시·체험부스에서는 다양한 관내 기관 및 단체가 준비한 프로그램을 시민들이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 스티커 사진기, 레트로 게임, 연예인 축하공연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최대호 시장은 "다양한 평생학습 활동들이 시민 여러분들의 삶에 가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이번 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즐거운 경험을 나누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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