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과학영재교육연구소가 10월 10일부터 시작하는 생활과학교실 4기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

2023년도 인천대 생활과학교실은 ‘과학을 만나다’라는 테마로 1기 ‘놀이공원에서 만난 과학’, 2기 ‘지역에서 만난 과학’, 3기 ‘한국문화에서 만난 과학’을 성황리에 진행했으며, 4기에서는 ‘세계문화에서 만난 과학’을 주제로 이집트의 미라, 로마의 건축물, 핀란드의 산타까지 세계의 문화를 과학으로 접근해 탐구한다.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2023년 4기는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유산에서 과학적인 원리를 알아보는 10개의 강좌로 구성됐다.

미래과학기술의 중요성이 점차 커짐에 따라 ‘인공지능’, ‘코딩’ 등을 이해하며 친숙해지도록 컴퓨터와 태블릿으로 진행하는 SW관련 강좌도 3개 포함된다.

모든 강좌는 실시간 온라인(ZOOM)으로 이뤄지며, 접수는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13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한기순 소장은 "세계문화에 숨어있는 과학 원리의 이해로 과학적 사고와 상상력을 유도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가지는 실험 위주의 수업으로 구성해 과학적 탐구 역량을 강화시킬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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