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가 동인천역 북광장 금연·금주 행위에 팔을 걷었다.

12일 구에 따르면 구는 흡연과 음주로 인한 간접흡연과 소란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공동체 강화를 목적으로 주말 금연·금주 합동 캠페인 추진한다.

캠페인은 동구보건소와 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가 협력해 진행하며 9월∼10월 2달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약 40명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은 ‘함께하는 금연·금주, 모두가 행복한 북광장’ 구호가 적힌 피켓과 펼침막을 활용하며 동인천역 북광장 이용자에게 흡연·음주폐해 심각성과 금연·금주 중요성을 알리고 계도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동인천역 북광장은 지난 7월 1일부터 금연·금주구역으로 지정됐으며 6개월간 홍보와 계도기간을 거쳐 2024년 1월 1일부터 광장에서 흡연·음주 적발시 과태료 5만 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유지웅 기자 yj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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