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주한 외국 상공회의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대한상공회의소가 인천 투자유치를 유도하고자 협력한다.

시는 12일 송도에서 주한 외국 상공회의소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단을 초청한 가운데 뉴 홍콩시티 프로젝트 앵커시설과 기업 유치와 관련한 원탁회의를 진행했다.

다비드 피에르 잘리콩(David-Pierre Jalicon)한불상공회의소 회장과 마틴 행켈만((Martin Henkelmann)한독상공회의소 대표를 비롯한 해외 상공회의소 회장, 박재근 대한상공회의소 회원본부장 들 국내 관계 기관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민선8기 인천시 핵심 공약인 뉴 홍콩시티와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를 해외에 소개하고 인천 투자를 유도하려고 마련했다.

시와 관계 기관은 원탁회의가 외국 기업들의 경제 협력과 투자유치 활동으로 이어지길 기대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은 경제자유구역을 비롯해 기업들이 경제활동하기 좋은 제도를 가졌다"며 "국내외에서 대한민국 비즈니스 파트너로 활동 중인 기관들의 협조 요청과 함께 우리 시는 외국 기업에 행·재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성식 기자 j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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