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경찰서 전경.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경기 시흥경찰서 전경.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시흥시 한 교회에 침입한 40대 남성이 안에 있던 도끼와 망치를 휘두르며 난동을 부렸는데, 시흥경찰서는 13일 특수재물손괴 따위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A씨는 지난 12일 오후 11시께 대야동 한 교회에 들어가 3층 장비실에 있던 소방용 도끼와 망치를 꺼내 목사실 문을 여러 차례 내리친 혐의를 받는데, 당시 교회 건물은 예배 때문에 문을 열어 둔 상태여서 A씨는 별다른 제지를 받지 않고 건물 안으로 들어가 이처럼 범행.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교회 앞 버스정류장에 있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는데, 경찰은 A씨가 과거 2차례 마약 전과가 있는 점을 확인하고 마약 간이 검사를 하려 했으나 A씨가 거부.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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