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학산도서관이 13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제8회 레세냐(Resena), 최고의 서평대회’를 연다.

레세냐는 스페인어로 서평을 뜻한다.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여는 서평대회는 인천지역 대학생의 독서를 활성하고 인문 소양을 함양하는 지역 참여 행사다. 인천에  살거나 인천지역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부생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사전 설문조사를 거쳐 선정한 책 4권 중 1권을 선택해 읽고, 서평을 작성한 뒤 응모 기간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한 필독서 4권은 「코스모스」(칼 세이건),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밀란 쿤데라), 「정의란 무엇인가」(마이클 샌델),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니체 )다.

행사 내용과 참가 방법, 참가 혜택을 비롯헤 서평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대 홈페이지(inu.ac.kr) 또는 학산도서관 홈페이지(lib.inu.ac.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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