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스기념병원이 몽골 보건개발원, 몽골 국립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의료관광대전에 참가해 맞춤형 의료관광 상담을 진행했다.

13일 윌스기념병원에 따르면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시에서 몽골 보건개발원(HDC)와 몽골 국립 제1병원, 관절전문 멜테즈메드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윌스기념병원 국제교류팀 류다 벌러르체첵 책임, 몽골 보건개발원(HDC) 나랑토야 뱌르막나이이사장, 몽골 국립 제1병원 히시기자르갈 바트수흐 이사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으로 몽골 국립 제1병원 신경외과 의료진 2명이 윌스기념병원 척추센터에서 다음 달 한 달간 연수할 예정이다.

또 같은 달 윌스기념병원은 ‘2023 몽골 울란바토르 한국의료관광대전’에 참가해 현지 업체와 방문객을 대상으로 윌스기념병원의 양방향 척추내시경술, 로봇 수술, 심뇌혈관질환 치료를 비롯한 의료기술을 알렸다.

박춘근 윌스기념병원 의료원장은 "치료를 위한 의료관광은 물론 술기를 배우려고 윌스기념병원을 찾는 많은 해외 의료진들을 위해 더욱 높은 수준의 의료기술과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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