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제14회 물 산업 미래비전 포럼에서 2023년 물 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4일 이천시에 따르면 현재 일 6만6천t 규모의 수돗물 생산시설을 완비하고 있으며, 일 2만2천100t의 광역상수도 배분량을 확보해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증가하는 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40 이천시 중·장기 계획을 반영한 수도정비기본계획」을 환경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수도시설 현대화 사업, 친환경·에너지 절감 사업, 정수시설 확충 및 개선사업 추진 및 수도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국·도비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올해 4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급수취약지역 상수도시설 확충사업 ▶마을상수도 전환공사 ▶소규모수도시설 수질개선시설 설치사업 ▶수도계량기 검침시스템(원격)현대화 사업 ▶유해성분 없는 안심계량기 교체 시범사업등 수도시설의 설치 및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 및 노인복지시설 수도 요금 감면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운영 ▶음용지하수 수질검사비 지원 ▶녹물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사업등 주민복지를 위한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민선 8기 역세권개발 및 택지개발이 박차를 가하면서 증가하는 인구 유입에 따른 물부족 상황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이천취수장 개량사업 ▶이천정수장 수변전설비 개선공사 ▶광역과 지방 상수도를 연결하는 「상수도 긴급비상망 구축사업」 ▶이천정수장 소독설비 교체공사(차아염소산나트륨) ▶도수관로 복선화사업 ▶상수도 긴급비상망 구축사업등 중장기 수급 대처 능력 확보를 위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과 중장기 수급 대처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우리 이천시 공무원은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전국 최고의 이천시가 될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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