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2023년 경력단절 예방 선포·새일센터 유공 포상식에서 ‘원스톱 취업지원 분야’에 오현정 취업상담사와 김재은 취업대상자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알렸다.

포상식에서는 2022년 새일센터 운영평가 결과에 따른 전국새일센터 우수기관과 유공자 장관 표창(48점), 2022년 경력단절여성 취·창업지원 우수사례 공모전 장관상(44점)이 수여됐다. 

표창을 수상한 ‘원스톱 취업지원 분야’는 초기 구직상담에 구직자의 요구를 파악하고, 취업에 필요한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해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지원하는 서비스로 ▶직업심리검사 ▶심층상담 직업훈련 ▶동행면접 등 취업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전문상담사가 진단하고 지원한다.

김재은(에이플러스 디자이너실장) 취업대상자는 "혼자 구직활동을 할 땐 막막하고, 힘들었지만 새일센터에 방문해 취업에 필요한 종합서비스를 지원받아 취업에 성공해 지금은 디자인실 실장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5년도 개소를 목표로 비전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력단절 여성 취업 지원을 위해 직업훈련 강의실과 창업지원을 위한 창업 플랫폼·공유오피스 등을 마련하고, 여성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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