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스타필드 하남점 한가족협의회는 지난 13일 추석을 앞두고 하남시수어통역센터에 후원품을 전달했다. 

한가족협의회는 2002년 설립해 20년 이상 사회봉사와 후원을 이어온 직원들의 자발적 단체이다. 

한가족협의회는 치솟는 물가로 힘들어하는 농인들을 위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물세트 100개(약 2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한가족협의회 직원들은 우중에도 기쁜 마음으로 달려와 후원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지속이 가능한 후원이 되도록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는 지점장의 뜻도 함께 전달했다.

이에 남상헌 센터장은 "항상 잊지 않고 농인들을 위해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하고 저희 이용자들에게도 직원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하남시수어통역센터는 청각장애인의 의사소통과 정보전달 복지증진을 지원하는 복지시설로 농인. 난청인 이용자들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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