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부평5동 주민자치회는 14일 ‘맛있는 디저트로 행복 나눔’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주민총회에서 주민투표로 선정한 사업으로, 지난 5일부터 주민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한솔요리학원에서 직접 쑥버터쿠키·캐릭터쿠키·레몬마들렌·초코피낭시에를 만들어 지역아동센터 1곳과 경로당 3곳에 나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은 "맛있는 쿠키를 직접 만들어 아이들과 노인들에게 전달하며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흥면 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을 진행하니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와 참여율이 높았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반영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우제성 기자 godo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