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18일부터  낡은 경유차 등에 대한 조기 폐차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재개한다.

지원 금액은 총 10억 원으로 신청 대상은 4·5등급 경유차 및 Tier-1 이하 지게차 및 굴착기이며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 홈페이지 또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접수일로부터 10일 이내에 지원 가능 여부와 지원 금액이 기재된 문자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방세환 시장은 "조기 폐차 사업은 초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의 배출원인인 낡은 경유차 자체를 근본적으로 줄여나가는 사업"이라며 "매연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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