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준(국힘·이천) 국회의원은 설계방침을 확정하고 세부설계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 국지도 70호선 이천 백사~여주 흥천 4차로 확장 공사현장을 방문해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17일 알렸다.

국지도 70호선 이천백사~여주흥천 구간은 상습정체 및 도로안전 관련 민원 등으로 4차로 확장 및 도로정비 공사가 필요했지만, 예비타당성 미달 등으로 표류하던 대표적 이천시 지역 숙원 사업이다.

그간 사업의 정상 추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 2021년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돼 2022년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 올해 5월에는 설계방침이 확정되는 등 사업이 정상궤도에 올랐다.

송 의원은 설계방침 확정 후 총사업비 협의를 앞둔 시점에서 사업 진행 현황을 직접 살피고 공사단계에 생길 수 있는 민원 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방문했다.

특히 15일에는 국지도 70호선 백사면 조읍리~모전리(0.82㎞) 구간 4차로 확장공사가 백사면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외 도로확포장 사업으로 경기도의 비관리청 도로공사 시행허가가 공고되며 본격 추진을 알렸다.

송석준 의원은 "2024년 12월 말까지 공사가 진행될 예정인 국지도 70호선 이천백사~여주흥천 구간 4차로 확장공사가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 며 "지역 숙원과제인 만큼 앞으로도 조속한 완공을 위하여 끝까지 직접 챙기겠다"고 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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