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N경인교통방송은 지난 15일 인천시 농아인협회를 방문해 ‘한국방송대상’ 사회공익 라디오 부문 상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

TBN경인교통방송은 제3회 수어의 날 특집방송 ‘내 마음이 들리니’로 한국방송대상 작품상 사회공익 라디오 부문 선정과 함께 2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내 마음이 들리니’는 한국수화언어법 제정일(2016년 2월 3일)을 기념해 한국 수어의 청취자 인식을 고취하고자 라디오와 유튜브를 통한 보이는 라디오로 제작했다.

황강주 사장은 "TBN경인교통방송은 공영방송으로서 앞으로도 청각언어장애인을 돕기 위한 방송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으며, 김정봉 인천시 농아인협회장은 "농아인의 언어인 수어가 한 언어임을 방송해 준 경인교통방송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화답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