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평생학습관은  19일 오전 10시, 안산시평생학습관 303호에서 학습실천형 시민교육인 ‘시민아고라 4기 과정’을 개강한다.

올해 4번째 기수가 모집되는 이번 과정은 가족건강학, 성격심리학, 부동산경매학을 주제로 하여 3주간의 공통과정을 거친 후 7주 간 전공과정으로 운영된다.

가족건강학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인구감소 인식에 대한 교육으로 출생과 육아, 가족에 대한 중요성에 대한 주제로 건강한 性생활, 부부가 함께 하는 임부 및 출산 체험, 이유식 요리수업 등으로 구성되었다. 

성격심리학은 MBTI, 에니어그램, DISC 등 성격검사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해 알아보고 부동산경매학은 부동산경매 성공전략과 낙찰 후 사후관리법에 대한 내용으로 운영된다.

안산시평생학습관 신영철 관장은 "시민아고라는 취미나 여가강좌와는 달리 시민들이 일상에서 가진 고민과 사회적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고 적극적으로 대안을 찾아나서는 학습실천형 교육이다. 이러한 학습을 통해 일상에서 실천하고 이웃에게 전파하며 지역 내 좋은 영향력을 끼치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여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한다."며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였다.

시민아고라는 전공과정이 시작되는 오는 10월 17일 전까지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며, 각 주제별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lll.an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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