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전곡읍 간파리에 소재한 ㈜석무 유인춘 회장은 18일 연천군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군 청소년문화의집에 5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석무는 준불연 합성수지 지붕재를 생산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꾸준한 기술개발로 현재 화재저항성을 확보한 루프형 ASA합성수지 복합체 개발을 추진중이며. 주요제품의 수요처는 축사 지붕, 건축자재로 많이 쓰이며, 특히 소음이 발생하지 않은 지붕재의 경우 축사에 적합한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유인춘 회장은 "2019년 양주에서 연천으로 기업을 이전해 운영하면서 연천군에 정착하기 위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이번 성금이 뜻 깊은 곳에 사용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덕현 군수는 "기업하기 어려운 시기에 지역 청소년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서울∼연천 고속도로 추진 등 기업하기 좋은 연천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