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18일 인천시 남동구에 취약계층 이웃을 도와 달라며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구는 노인가구 중 취약계층 150가구에 상품권을 나눠 줄 계획이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우리 주변 어르신들께서 조금이나마 명절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준비했다"며 "지역 핵심 의료기관으로 우수한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주민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계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가천대 길병원 임직원들로 꾸린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급여 일부를 기부하고, 병원이 같은 금액만큼 기부하는 방식으로 봉사기금을 마련·운영 중이다.

이인엽 기자 yyy@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