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지진안전주간(11~17일)을 맞아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일원에서 대국민 국민행동요령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지진안전주간은 2016년 9월 발생한 경주 지진(규모 5.8)을 계기로 지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행안부 주관으로 매년 9월 진행한다.

영흥발전은 지진 발생 시 탁자 밑으로 들어가 몸을 보호하고, 건물 밖으로 나갈 때는 계단을 이용하며, 야외 넓은 곳으로 안전하게 대피해야 한다는 행동요령을 리플릿, 포스터, 펼침막 같은 다양한 홍보물품을 활용해 영흥면사무소, 영흥도버스터미널 등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홍보했다.

영흥발전 관계자는 "지진은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이므로 지진 대응 행동요령을 미리 숙지하고 대비해야 한다"며 "영흥발전의 홍보 캠페인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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