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중소벤처기업부 ‘테크노파크 경영실적평가’에서 S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8일 인천TP에 따르면 전국 19개 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한 경영실적평가는 ▶입주기업 성장관리 ▶기업 성장단계 지원 ▶리더십 3개 부문 11개 세부 분야로 나눠 진행했다.

인천TP는 입주기업 성장관리 분야에서는 입주 공간 활용률과 공실 최소화 정책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기업 성장단계 지원 분야에서는 지원기업 평균 매출액, 고용인원에서 견실하게 증가했다. 또 지원기업정보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지자체와 연계해 기업 지원 성과를 높인 점이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리더십 분야에서는 대외적으로 기관장의 경영계획과 중장기 경영전략, ESG 경영을 지속 전파하면서 의지를 내보였다. 아울러 내부적으로 운영예산 관리와 사업수지 개선에서 흑자를 달성하고, 노사 문제 해결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이주호 원장은 "직원 모두가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 혁신 거점기관으로서 더욱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안재균 기자 a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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