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20∼21일 양일간 구청 후문 마실거리에서 ‘추석맞이 서구 관내 우수식품 판매전’을 개최한다.

지역 식품산업을 발전시키고자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 제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홍보하고 판매하는 자리다.

관내 우수 식품제조가공업소 29곳이 참여하며 홍삼액, 마카롱, 원두커피, 추석 선물세트와 상차림을 위한 김치, 갈비찜, 설렁탕, 만두, 어묵, 송편, 약과 등 200여 종 품목을 시중보다 20~30%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하며, 참여 구민들을 대상으로 에어볼 이벤트를 열어 참여 업체 우수식품을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자체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식품제조가공업소들의 우수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민들께 알리는 자리니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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