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테크노파크는 ‘뿌리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에 참가할 연천·의왕 소재 뿌리기업을 추가 모집한다. 시제품(금형) 제작, 노후 생산설비(장비) 개선, 인증 획득, 마케팅, 시험분석 5개 분야에서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60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지원 분야와 최대 금액은 시·군별 차이가 있으니 신청 희망 기업은 해당 지역 지원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뿌리기업이란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의 기존 6대 공정기술과 사출, 3D프린팅, 정밀가공, 산업용 필름, 산업지능형SW, 센서, 로봇, 엔지니어링 설계 같은 추가 8개 공정기술을 활용해 사업을 영위하는 업종을 말한다.

유동준 원장은 제조업을 한층 더 도약시키기 위한 뿌리산업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가 모집은 시·군별 예산 소진 시 마감되며, 신청 희망 기업은 기간 내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https://www.gtp.or.k)에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관련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기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팀(☎031-500-3040)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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