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지난 18일 하이트진로㈜ 이천공장에서 경기동부지역의 안전문화 확산을 돕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하이트진로는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파트너로, 오는 4분기부터 참이슬 등 자사 주요 제품에 안전문화 확산 슬로건을 담아 출시한다.

성남지청은 정부의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라 관련 행정업무 등을 지원한다.

양승철 성남지청장은 "다양한 사회 계층에게 안전문화 메시지를 지속 전파하는 게 중요하다"며 "지역사회의 안전문화 확산과 산업재해 예방에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했다.

성남지청은 앞선 3월 경기동부지역 6개 지자체·상공회의소·재해예방기관 등 17개 유관기관과 기업·단체가 참여하는 경기동부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을 구성, 중대재해 감축과 산재 예방을 돕는 활동을 전개 중이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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