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수원시 남문로데오청소년공연장에서 ‘다함개 펫크닉(pet-cnic)’을 연다.

다함개(DOG) 펫크닉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다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축제 한마당이다. 견공이 참여해 재주를 겨루는 견공올림픽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과 공연,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함개 견공올림픽에서는 다양한 견공이 어울리며 사랑스러운 재주를 뽐낸다. 1등(1명)은 15만 원, 2등(2명) 10만 원, 장려상(27명) 5만 원씩 상금을 준다. 시상금은 남문로데오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코나아이페이로 지급한다.

또 원조 개통령 이웅종 교수(연암대 교수, 이삭애견훈련소 대표, SBS TV 동물동장 슈퍼독)와 함께하는 바른 산책 토크콘서트 ‘책임감 있는 보호자가 매너 있는 시민견을 만든다’를 진행한다.

한 주 동안 쌓인 피로와 마음을 다지는 ‘펫타로’와 ‘펫아로마테라피’로 견주와 반려견에게 힐링을 선사한다. 반려견 청결, 미용, 훈련 상담 들 평소 견주들의 궁금증을 풀어가는 시간도 마련한다.

아울러 ‘댕댕이와 함께 즐기는 음악’을 주제로 다양한 공연을 펼쳐 분위기를 돋운다. 남문로데오 플리마켓도 동시에 한다.

수원 다함개 펫크닉은 경기도와 수원특례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남문로데오시장상인회, 남문로데오시장 혁신시장육성상인단이 함께한다.

현장 참여 반려견 중 대형견은 입마개를 반드시 해야 하고, 모든 견종은 목줄을 차야 한다.

참가 문의는 수원 남문로데오시장혁신시장 육성사업단(☎031-257-7597)으로 하면 된다.

이인영 기자 li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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