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주거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의 특화사업인 ‘행복소통 주거상향 커뮤니티’를 실시했다.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은 쪽방, 반지하, 컨테이너 같은 비정상 거처에 3개월 이상 거주한 주거취약계층을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주는 임대주택 신청, 주택 물색, 이주 과정을 거쳐야 해 장기간(최소 3개월∼최대 1년) 소요된다. 이 때문에 이주 의욕이 좌절되고 정서적 피로감이 높은 대상자들을 위해 주거복지센터는 서로 정보를 교류하고 관계를 맺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는 특화사업을 계획했다.

특화사업은 정리정돈 수납 교육, 반찬 만들기, 금융교육, 반려식물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총 4회 운영한다.

이날 교육은 정리수납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정리 습관 기르기, 정리 기술을 내용으로 진행해 대상자들이 보다 정돈된 환경에서 거주하도록 도왔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