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4년 기업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10월 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개선사업은 ▶ 기반시설 ▶ 노동환경 ▶ 지식산업센터 ▶ 작업환경 ▶ 소방시설 개선사업 총 5가지 분야로 나뉘며, 기업이 필요한 분야를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반시설 개선사업은 중소기업 밀집지역 주변의 도로 확·포장, 소교량, 우수관 정비 등 경영 관련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노동환경 개선사업은 기숙사, 식당, 화장실 등 신축 및 개보수 등을 할 수 있는 사업으로 종업원 200명 미만, 최근 3년 매출액 평균 300억 이하인 중소기업(제조업)이 신청 할 수 있으며 최대 4천만 원에서 4천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기숙사 신축의 경우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식산업센터 개선사업은 노후된 지식산업센터의 주차장, 화장실 등 공공 시설물을 개·보수 할 수 있는 사업으로 준공 후 7년 이상 경과 된 지식산업센터에서 신청할 시 최대 6천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작업환경 개선사업은 파손되고 노후 된 작업공간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바닥도장, LED 조명설치, 적재대·작업대 설치할 수 있으며, 종업원 50명 미만의 소기업(제조업)이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2천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2024년도 사업부터 새롭게 지원받을 수 있는 소방시설 개선사업은 경보설비, 무선 화재감지기 설치, 노후 전기배선 교체, 자동확산 소화기 설치, 자체 소방시설 개보수 등을 할 수 있으며 200명 미만 중소기업(제조업) 또는 준공 후 7년이 경과된 지식산업센터가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6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 사업은 보조금이 지난해보다 10% 늘어난 총 80%를 지원해 사업을 신청하는 기업의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0월 6일까지 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구비서류와 함께 양주시청 자족도시조성과 자족산업기획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자족도시조성과 자족산업기획팀(☎031-8082-6012)에 문의하면 된다. 

 이창열 자족도시조성과장은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이 처한 대내외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기업이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