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달 26일부터 9월 20일까지 실시한 ‘2023 좋은 아버지 교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연수는 직장생활로 인해 학부모연수에 참여하기 힘든 아버지들을 위해 주말과 매주 수요일 저녁 시간을 이용해 5회차에 걸쳐 운영했다. 

특히 학부모들이 많은 관심을 갖는 주제로 자기 주도 학습코칭, 현명한 훈육법, 초등 성교육 등을 연수해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아버지 교실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3회차가 조금 짧은 연수지만 자녀를 이해하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되는 뜻 깊은 시간이었고, 특히 저녁 시간에 프로그램을 진행해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성정현 교육장은 "앞으로 학부모 특히 아버지들이 더욱 교육에 참여하도록 적극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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