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표준사업장연합회 인천지회 10개 참여기관이 지난 21일 인천시 카리스호텔에서 비전선포식과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이날 행사는 연합회 10개 참여기관(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시청, 인천시교육청, 인천시설공단,인천여성가족재단,인천테크노파크,인천국제공항보안,OBS경인TV,경기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 장애인표준사업장인천지회)이 함께 참여해 장애인표준사업장 활성화를 목표로 우선구매를 활용해 장애인 일자리창출과 고용유지에 협력하고자 뜻을 모았다.

또한 이날 전국장애인표준사업장 인천지회와 4개기관(인천여성가족재단, 인천국제공항보안, OBS경인TV, 경기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이 각각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 오늘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안전하게 노동을 이어가는 세상을 만드는 비전 선포식은 큰 의미다"며 "시교육청은 장애인 의무고용과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적극 지지하겠다"고 했다.

신충식 시교육위원회 위원장은 " 장애인들 고용유지는 사회 각층 관심이 더욱 필요하고 앞으로 공공기관이나 자치단체에 장애인표준사업장 존재를 알리는 구실을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천지회가 충실히 해주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김영훈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천지회장은 "그 동안 노력의 결실로 고용노동부 시행령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2024년 1월 1일부로 국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특히 교육청 장애인고용부담금을 연계고용 제도로 경감을 받는 길이 열렸다. 향후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천지회는 이를 바탕으로 인천시 장애인 근로자 일자리 창출과 고용유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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