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중앙새마을금고가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3천만 원을 시에 기탁했다.

중앙새마을금고는 작년 심곡동에 1천만 원, 시청에 3천만 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기업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된다.

또한 해마다 지역방역사업을 위해 200~300만 원을 지원하는 한편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로 지역주민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참 봉사 꾼’이다. 

여기에다 주부대학이나 영어교실, 요가 등 여러 강좌를 개설해 복지사업을 펼치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노력한다. 더불어 봉사단체인 ‘부천중앙새마을금고 두레봉사단’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한다.

이희태 이사장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환경에 놓인 지역주민들에게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다는 자체가 고마울 따름이다"는 뜻을 전했다.

조용익 시장은 "매년 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힘써주시는 부천중앙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더욱 힘들 취약계층에 대한 촘촘한 지원을 위해 시도 노력하겠다"고 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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