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영기 가평군체육회장이 가평군청 육상팀 소속 최초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된 김다은 선수를 만나 격려했다.

지영기 체육회장은 체육회 사무실에서 여자 100m 단거리 종목에 출전하는 김다은 선수을 만나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평소의 기량을 잘 보여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은 선수는 올해 국내·외 대회 9회 출전으로 금 14개, 은 4개, 동 1개의 쾌거를 이루며,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겸해 열린 KBS배 전국 육상경기대회에서 11초73의 기록으로 개인최고기록과 대회신기록을 갈아치우며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가평군청 육상팀 김다은 선수는 26일 항저우로 출국해 28일 적응훈련 후 아시안게임 100m 종목에 출전한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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