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는 최근 추석 연휴에 대비해 인천시 중구에 있는 용유차량기지 주공장을 방문해 전동차 정비와 현장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고 24일 알렸다. 

이날 김종대 부사장은 ▶주행장치 비파괴검사 ▶전장품 분해정비작업 ▶집전장치 정비작업과 같은 중정비 유지보수 과정 살폈다.

공항철도 주공장에서 이뤄지는 중정비 유지보수 작업은 열차 안전한 운행에서 매우 중요한 일이다. 더욱이 이 공정은 천장크레인을 활용해 폭 3천120㎜, 높이 4천310㎜ 전동차 대형 차체를 분리하는 위험성 높은 작업이다. 

점검을 마친 김종대 부사장은 "이번 추석은 귀경객 뿐만 아니라 공항이용객의 열차이용이 많으리라 예상되는 만큼 안전한 열차운행을 위해 차량정비가 필요하다"며 "작업 시 기본과 원칙을 준수해 안전관리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재균 기자 aj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