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오는 10월 4일 안성철도시대 개막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상징형 문화공간 ‘안성역 스테이션 100’ 오픈식이 개최된다고 알렸다.

‘안성역 스테이션 100’ 조성사업은 안성시 중앙대학로 348 일원 옛 철교 위에 안성역을 형상화한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지난 1925년부터 안성선 폐선까지 과거 안성의 대표적인 사건을 영상으로 관람할 수 있는 체험공간, 오픈형 전시공간, 안성철도 역사공간,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이곳은 오픈식 이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안성철도의 역사를 이해하고, 지역 예술인의 전시와 공연 등이 가능한 다목적 공간으로서 안성의 명소가 될 전망이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역 스테이션 100은 안성시민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오픈하게 됐으며, 자연과 더불어 문화예술, 교류, 쉼이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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