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정보통신과는 정기적인 부서회를 통한 개선과제 도출 노력과 민원 흐름에 맞게 공공기관의 책무 또한 맞춰 변화해보겠다는 생각으로 매월 정기회의를 한다. 

정보통신과의 주요 업무를 살펴보면, 전산망, 통신망, 행정전화, 행정시스템, 홈페이지, 개인정보, 정보보안, 공공데이터, 정보화교육, 정보통신공사 관련 인허가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정보통신과’ 업무는 행정업무의 ‘신경’과도 같다 보니 정보의 빠른 업데이트와 공유가 중요하다. 이에, 정보통신과는 월 1회 정기회의를 열고, 담당하고 있는 업무들을 부서 직원들과 공유하면서 업무협력과 학습의 기회를 얻기로 했다. 그간 정기회의에서 나온 안건을 살펴보면, 부서 내 업무 개선과제, 민원 응대 사항, 담당업무 별 전국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 행정시스템 개선점 도출 및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등 발전적인 의견을 개진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박정숙 과장은 "정보통신업무 특성상 전문적인 분야인 점을 고려해 부서원들과 머리를 맞대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스마트한 행정서비스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부서 역량을 끌어올리면 내외부 고객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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