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 의용소방대 및 청산남성의용소방대는 지난 2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취약계층들에게 전해 달라며 300만 원 상당의 백미 63포와 24포(총 87포)를 각각 연천군에  전달했다.

연천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 화재 예방 활동과 각종 봉사활동은 물론, 고유 명절인 추석절 및 설날을 기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석종수 연합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치복 소방서장은 "가치 있는 기부에 동참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주변 어려운 이웃을 살피어 모두가 따뜻한 추석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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