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는 세계 피임의 날(9월 26일)을 맞아 성·피임 인식개선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4일 알렸다.

세계 피임의 날은 원치 않는 임신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지난 2007년 제정됐으며, 피임에 대한 인식개선과 젊은이들이 성(性)에 대한 바른 결정을 내리게 하는 목표로 21일부터 26일까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올해 캠페인은 2023년 세계피임의 날 슬로건인 ‘피임투게더!, 책임투게더!’를 알리고 피임의 중요성 인식개선과 자기주도적 피임 실천을 실행해 성 건강에 대한 정보를 알리려고 마련했다.

이에 따라 지난 21일 인천재능대 교내에서 대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성 건강, 피임정보 퀴즈와 성·피임 인식개선 설문조사는 물론 성적 자기결정권에 대한 보호증진과 피임 인식개선 캠페인을 가졌다.

또한 인천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성 건강, 피임의 전문적인 정보제공 안내 포털인 ‘러브플랜’ 배너를 가족보건의원 내에 설치하고, 온라인 카페 ‘맘맘맘인천’을 통해 온라인 캠페인도 진행한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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