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축행복농장 71곳 인증

경기도가 올해 가축행복농장 새 농가 71곳에 대한 인증을 마무리했다.

25일 도에 따르면 올해 6년차인 가축행복농장은 전국 유일 지자체 축산동물 복지 인증제로,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고 사람·가축·환경이 조화로운 축산업을 조성하려고 마련했다.

올해 인증을 마친 농가는 한우 24, 젖소 26, 양돈 13, 육계 5, 산란계 3농가로 모두 71곳이다. 이들 농가는 깨끗하고 건강에 도움이 되는 사육 환경과 가축이 쾌적하게 자라도록 노력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도 가축행복농장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446 농가가 인증을 받았다. 인증 농가는 축사·방역시설 개·보수, 경관시설·사양관리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강영 도 축산정책과장은 "가축행복농장은 동물복지 1번지인 도가 축산동물 복지에 앞장서려고 추진하는 제도다. 많은 홍보와 지원으로 축산에도 동물복지가 안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은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