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찰서는 지난 25일 현재 추진중인 특별치안활동과 연계해 추석 명절 특별예방활동 일환으로 구리전통시장 상인회, 자율방범대 등 30여 명이 다중이용시설인 ‘구리 전통시장 일대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순찰활동에 앞서 간담회를 개최해 치안활동 관련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서민생활 침해범죄 예방에 적극 협업하기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합동 순찰 활동에서는 범죄예방 문구가 적힌 물티슈, 손수건, 박스스티커 및 자체 제작 안내문을 시장 이용객 및 상인들에게 배부하는 등 사회적 이슈 범죄(절도·피싱사기·마약)에 대한 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구리서는 지난 1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다중밀집장소, 현금다액취급업소 범죄예방진단, 명절준비 혼잡장소 교통관리, 가정폭력·아동학대 재발우려 고위험군 모니터링 강화, 범죄취약지 특별형사활동 지속 추진 등 경찰의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 추석 종합치안대책을 전개하고 있다.

목현태 서장은 "이상동기범죄 특별치안활동과 연계해 추석 명절 범죄예방활동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구리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경찰력을 총동원하여 평온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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