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가 추석을 맞아 귀성객과 지역주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로를 이용하도록 현장점검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전 군수는 양평읍 도시지역 내 주요 건설현장인  군민회관 교통환경 개선사업과 양근지구, 빈양지구 일원 6차선 도로확포장 현장을 방문해 각 현장 관계자들과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현재 군민회관사거리~상평교차로(마유산로)와 관문삼거리~휴먼빌아파트(중앙로) 구간은 주택건설사업 추진으로 교통량이 증가했으며,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자 왕복 4차선 도로를 6차선으로 확장한다.

양근지구 일원 마유산로와 중앙로는 지난 22일부터 포장해 한라비발디아파트 입주와 추석 연휴 전 완료할 예정이다.

군과 빈양지구에서 맡은 군민회관사거리~관문삼거리 구간은 한국전력공사와 철도시설공단의 협조로 지중선로와 배전기기 이설, 배수로 신설 일정을 고려해 오는 11월 개통한다.

전진선 군수는 "추석 명절 기간동안 귀성객과 양평군민들이 교통 정체로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추진에 만전을 다해 달라. 양근천 보도와 도로 확장도 주민 불편이 없도록 공사 추진 시 철저히 관리 감독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양평=이은채 기자 chae@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